
💙차 종류가 다양한 리틀티가든💙
예전부터 한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말만했던
리틀티가든 카페!
커피 못마셔서 진짜 꼭 가봐야하고 마음만 먹었는데 드디어 가봤다. 사실 이주인가 삼주전쯤에 호호

연중 무휴인 카페이지만
차타고 갈 수 있는 카페에다가 일찍 문닫기 때문에 이때까지 빨리 방문을 못했다고 변명하고싶다.
생각보다 집에서 거리가 좀 있는걸 어떡하나!!
현생이 바쁠 수도 있지!

하여튼 오랜만에 새로운 카페 리틀티가든을 가보았는데 생각보다 앞에 들어가는 곳은 굉장히 작아보였다.
이렇게 작아보여도 돌아다니는 인싸 친구들은 다 알고 있는 브런치 맛집인 카페란다..나만 처음 알았지😔

밖에서 봤을 때 작다고 무시하면 안되는 거였다!
생각보다는 자리가 좀 있었고

이렇게 밖에 야외 자리도 엄청 많아서
실제로는 들어가보면 크다.
이게 밖에서 보는 거랑 좀 다른 카페 구조이다.


게다가 야무지게 2층도 있음.
시원한 에어컨 즐기려고 온 카페이니 절.대. 밖에 나가지 않고 한적한 2층에 있겠다는 의지


내 기준 카페가 반전이었던지라 열심히 카페 안 구조만 헤집고 다녔는데 그게 중요한건 아니었다.
위에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차 종류들이 진짜 엄청 많다. 이름이랑 설명이 있는 종이 그리고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도록 실제 티에 들어가는 찻잎?을 진열해놓으셨다.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보는데에는 시간이 좀 걸릴듯 하고..

이정도 연구하신 전문가 사장님이라면 나같이 모르는 사람은 추천메뉴를 먹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해서 나는 결국 추천메뉴를 주문했다!


메뉴판도 아주 잘되어있고
티백도 구매할 수 있으니 다음엔 하나쯤 구매해오는게 내 목표⭐️
그래서 혼자갈까함 호호

아니..티가 좀 비싼편이었는데 진짜 예쁘게 주셨다.
그리고 양도 엄청 많고 다시 차를 우려서 먹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한가롭게 오랫동안 카페에 앉아서 여유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다음엔 좀 여유로울때 와야할까?
어떨 때 오면 좋을지는 조금 생각해봐야겠다!!

붉은 노을 지는 해변
이건 홍차이다.
어디서 먹어본듯 하지만 처음 먹어보는 그런 맛이었는데 나는 진짜 맘에 들었었다.
아이스로 시켰기 때문에 2배로 진하게 우려서 주시는데
내가 넣은 얼음이 녹으면서 점점 연해지고 좀 더 알맞는 차 맛으로 맞춰지게 된다.
근데 성격급해서 그런 맞춰진 맛 두모금 정도? ㅋㅋㅋ
먹은듯 ㅋㅋㅋ

뭐 어찌 끝내야하지..?
이거 말차라떼였나 전혀 당이 들어있지 않아 살짝 씁슬한데
옛날에 일본 놀러가서 료칸에서 자고 일어났더니 주인 할아버지께서 직접 말차를 맷돌에 갈아 물에 타주셨던 차 맛과 유사한데 뭐라 설명하지..
달달한 말차라떼같은거 생각하면 안된다.
당도 20퍼
근데 난 이런걸 찾고 있었는걸 그냥 말차 먹고싶어열
다음엔 저걸 시켜서 앉아있고 티는 티백으로 사오는 걸로
땅땅
끝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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